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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호랭이 가다
남산 호랑이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 25 1층 11:30~22:00 15:00~17:30 브레이크 타임 21:00 라스트 오더 회사가 합정 근처에 있으니 좋은 것이 많다. 홍대입구와 합정은 젊음의 거리라 파이팅이 넘친다. 젊은 친구들이 많아서 핫한 장소도 많다. 늘 점심메뉴가 고민인 직장인에게 남산 호랭이는 특별한 점심을 할 수 있는 신상 핫 플레이스다. 외관부터도 너무 깔끔하니 고급 레스토랑 느낌이 난다. 내부에 들어가도 깨끗하고 생각보다 넓어서 좋다. 남산 호랑이를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젊은 사람들 특히 젊은 커플들이 많이 온다. 깔끔한 내부도 좋지만 가장 좋은 것은 가격과 맛인 것 같다. 메뉴를 보면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샐러드 가격이 매우 훌륭하다. 처음에는 가격이 저렴하니 음식의 질은 ..
2021.12.02 -
반선재, 충주 무학시장 가다
반선재 충북 충주시 문화동 755-1 이용시간: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월요일 휴관) 입장료:무료 인 반선재는 반기문 전(前) 유엔 사무총장의 본가라고 한다. 반기문 총장이 20여 년을 살았던 본가로 지붕에 기와를 얹은 ㄱ자형의 집으로 2013년 8월 복원작업을 마치고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고 한다. 반선재라는 이름이 일반 시민들에게 익숙하지 않아서 반기문 옛집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고 한다. 집이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반기문 총장의 어린 시절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다. 반선재 안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우물이 눈에 띈다. 우물 안에 정말 물이 있을까 하는 호기심에 내려다보았는데 생각보다 우물이 깊었고, 두레박을 내려서 물을 떴는데 맑은 물이 담겨왔다. 반선재 안쪽 부엌에서는 자식 잘되기를 위해 기..
2021.12.01 -
오대호아트팩토리 가다
오대호 아트팩토리 충북 충주시 앙성면 가곡로 1434 TEL:043-844-0741 매일 10:00~17:30 (매표, 입장시간) 매일 10:00~18:00 (관람시간) 월요일 휴무 일반, 어린이 입장료 \5,000 국내 1호 정크아티스트인 오대호 작가님이 버려진 것들, 즉 폐품을 활용하여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고, 폐교된 충주시 앙성면 옛 능암 초등학교에 예술작품들을 전시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하여 지금의 오대호 아트 팩토리가 탄생되었다. 오대호 팩토리를 들어서기 전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주차하고 관람하기 아주 편한 곳이었다. 입구에 들어서기전 보이는 대형 폐품 로봇들을 보면 왠지 트랜스포머가 떠오른다. 사람 키 2배만 한 작품인데 만드는 시간만도 꽤 걸렸을 것 같다. 알록달록한 색의 개성 있..
2021.11.30 -
충주 중앙탑사적공원 가다
중앙탑 사적공원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탑정안길 6 TEL:043-842-0532 1992년에 국보 제6호인 중원 탑평리 칠층 석탑(일명 중앙탑)의 훼손을 막기 위해 중앙탑 주변을 정리하고 보수하여 사적공원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부지면적은 8,448㎡로 넓은 잔디밭에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날씨가 추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따듯해서 중앙탑공원을 둘러보기에 아주 좋은 날씨였다. 야외 공연장이 있었는데 여러 무리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서 공연 연습을 하고 있었고, 포토존이 곳곳에 있어서 인생 사진 찍기 정말 좋은 공원이었다. 포토존에 전통의상 대여실도 있었는데 코로나전에는 의상을 빌려서 입고 사진을 찍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로 인해서 닫혀있었다. 예전에는 왠지 외국인 관광..
2021.11.29 -
식전에 금수강산 가다
금수강산 아구. 낙지. 갈치 서울 마포구 양화로 99 TEL:02-436-9400 새로운 식당이 생기면 호기심이 생기고 맛은 어떨지 여러 생각이 들게 된다. 합정역과 홍대 사이에 금수강산이라는 식당이 생겼는데 그냥 평범해 보이는 음식점이기도 하고, 점심 때라 배가 고프기도 하여 맛이 있든 없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생각에 무작정 들어섰다. 들어서기 전에 우선 점심특선 메뉴판을 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메뉴가 알차고 가성비가 좋았다. 제주도만 가도 갈치조림은 인당 기본 15000원은 넘을 텐데 서울 한 복판에서 이 가격에 맛까지 좋다면 게임 오버이지 않을까.. 알탕, 낙지볶음, 전복 칼국수도 점심 메뉴 정말 굿이었다. 아직은 신장개업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지 않았지만, 어딜 가든 처음 오픈한 음식점의 ..
2021.11.26 -
봉평전통시장 가다
봉평 전통시장 강원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280-6 봉평 전통시장은 5일장이 서면 항상 북적인다. 장이 없는 날도 시장은 항시 개방되어 있기는 하지만 매월 2,7일에 열리는 5일장은 상인도 사람도 북적인다. 봉평시장에 들어서면 제일 눈에 띄는 것은 이효석 작가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조형물들이다. 이 시장 자체가 이효석 작가의 흔적 같은 느낌이 든다. 깔끔한 시장 분위기가 생긴 지 얼마 안 된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봉평 전통시장은 약 400년째 이어져 내려오는 말 그대로 전통이 살아 있는 시장이다. 한동안 전통시장 불황으로 시장 경제가 침체되어 있었는데, 2013년 강원도와 평창군, 현대카드가 공동 추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새롭게 부활하였다고 한다. 봉평장에 들어서면 1..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