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끄적끄적(29)
-
포켓몬 초코롤빵 by My Sun
방과 후에 집으로 돌아온 아드님이 가방을 내려놓기가 무섭게 같이 내려놓은 것이 있었다. 요즘 핫하다고 들었던 포켓몬빵을 보여주며 어렵게 구했다고 자랑을 했다. 곰같은 손으로 명품가방도 접어주더니,, 이제는 핫한 빵도 내놓는다. 그리고는 곰 같은 손으로 사진도 손수 인증샷으로 찍어주셨다. 내가 어릴적에도 포켓몬 빵속에 있는 저 스티커가 귀하디 귀했었던 것 같은데 2022년 포켓몬빵에도 많은 포켓몬 스티커가 다양하게 들어있나보다. 빵 표지만 봐도 너무 감성 돋는다. 포켓몬빵 표지를 벗겨보니 초코 롤빵 두 개와 함께 스티커가 들어있었다. 어쩜 예나 지금이나 똑같게 잘 만들었는지.. 파리바게트 같은 빵 브랜드보다 삼립식품이 훨씬 여러모로 돈 많이 벌었을 거 같다. 호빵부터 시작해서 대중화된 빵으로 획기적인 상품..
2022.03.16 -
삼겹살도 보약이다.
코로나 확진으로 격리해제전까지 못나가는 가족님을 위해 친히 삼겹살을 사서 구워드렸다. 집에서 구워먹는 삼겹살도 맛은 정말 좋다. 다만 집 여기저기 기름이 튀어서 그렇지.. 삼겹살과 새송이 버섯만 구웠는데 새송이버섯에 돼지기름이 배어 고기맛이 났다. 지글지글 구워지는 삼겹살만 봐도 행복하다. 쌈재료로 상추와 컬러청양고추를 준비해봤다. 파프리카처럼 생겼지만 무지 맵다. 쌈장은 고추장과 된장 황금비율로 만들었다. 잘구워진 삼겹살과 새송이 버섯을 핑크솔트소금에 살짝 찍어먹기도 하고 새우젓을 얹어먹어도 맛있다. 무엇보다 파김치를 얹어 먹으니 꿀맛이었다. 코로나 확진자 가족챙기랴 자택근무하랴 엄청 바쁘다보니 배달음식만 계속 주문했다. 주말만큼은 집밥을 먹는게 나을거같아 삼겹살에 밥을 먹었는데 확실히 집밥이 소화도 ..
2022.03.14 -
투표 인증합니다.
우리나라의 지도자가 바뀌는 중요한 날이 다가왔네요. 투표하는 시간도 잘 못 맞추면 긴 줄을 벗어나기 어려운 것 같아서 일찍부터 서둘러 집앞 5분거리 투표소로 향했지요. 다행히 아직은 사람이 많이 않은 시각이어서 줄도 길지 않았어요. 많은 고민끝에 잠시 1분 생각해보고 투표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소중한 나의 한표가 역사적으로 지도자를 바꾸는 중요한 순간에 작은 보탬이 될거라 생각했네요. 다들 투표 잘 하고 오세요!! ^^ 어릴땐 단순히 쉰다고 좋아했는데 어른이 되어보니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지도자가 바뀌는 중요한 날이더라구요. 소중한 한표 잘 투척하시길~~^^
2022.03.09 -
생일에 받은 명품가방
나이만 먹는게 서글픈데 생일은 어김없이 돌아온다. 케잌과함께 받은 아들의 샤넬가방에 큰 감동을 받고 해피한 생일을 보내고 있다. 넘 예쁘다 주황 샤넬가방!!!
2022.03.03 -
미래유망 자격증 스마트시티 CCTV 관제사를 아시나요?
개인의 사생활이 중요한 만큼 CCTV 관련된 자격증이 유망주로 떠오릅니다. CCTV 관제사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방범 보조, 주정차 단속지원, 장비관리업무 수행 등 안전 관련 사항을 담당자에게 정보공유하고 상황 종료 후 관련 자료 및 기록관리, 교육하는 전문가를 말합니다. 2025년까지 10조가 투자되어 전국 229개의 지자체 통합관제센터 취업도 가능합니다. 스마트시티 CCTV관제사 취업, 전망 및 직무활용범위로는 공항/항만 아파트 주차장 병원 백화점/마트 경비 등 그 범위가 광범위합니다. 1급, 2급으로 딸 수 있는 민간 자격증이에요. 실무 강의도 들을 수 있고 이후에 CCTV관제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자격증 추천합니다. 현재 CCTV 영상보안 관련 업무 종사하고 있는 분..
2022.03.02 -
금요일 족발야식 더족 (feat 쿠팡이츠)
금요일은 꼭 배달 음식을 주문하게 되는 요일이다. 5일동안 업무에 지쳐서 오는 마지막 요일이다 보니 요리하기 귀찮고 칼로리 높은 배달 음식으로 피로에 지친 육신에 영양보충을 시켜주는 걸로 주말을 시작하게 된다. 쿠팡이츠로 주문한 더족[더 맛있는 족발] 족발이 도착했다. 족발 앞다리살과 막국수, 쌈세트와 무쌈 김치가 세트 구성이다. 빛깔 좋게 잘 삶아진 야드야들해 보이는 족발이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돈다. 족발의 느끼함을 새콤매콤한 막국수가 잡아줄 것 같다. 보쌈에 먹음 맛있을 무생채 김치와 쌈무도 있다. 우선 막국수부터 시식했는데 적절하게 매콤해서 맛있었는데 양이 조금 아쉬웠다. 이야,, 족발은 뜯는 순간 바로 감탄사가 나온다. 보기만 해도 살이 쫀득쫀득해 보이는게 감칠맛이 나고 잡내도 나지 않았다. 향긋..
2022.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