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소폭포가다
전라도 부안에 여행을 오면 꼭 들려야 할 곳이 있다. 오며 가면 자연의 아름다움으로 볼 수 있는 직소 폭포다. 직소 폭포 가는 길에 자생식물 관찰원이 눈에 띄었다. 직소 폭포를 먼저 보고 싶은 마음에 가볍게 지나쳤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 방문할 생각이다. 그림 같은 파란 하늘과 뜬구름에 어우러진 가을 날씨에 알록달록하게 옷을 입는 산등성이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산 위에 걸쳐진 구름들이 부안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미선나무다리를 건너 직소 폭포로 향하였다. 내리쬐는 햇볕을 느끼며 미선나무다리를 건너면서 자연 힐링 산책로를 걷고 있었다. 직소 폭포를 향하기 전 구름과 파란하늘, 산등성이에 이번엔 호수까지.. 보지 않았다면 느껴지지 않았을 정경이다. 빼곡한 나무들의 그림자가 물위에 비쳐줘 맑고 깨끗..
202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