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양구가다

2021. 11. 9. 00:14찍고 즐기고

양구수목원

양구 수목원은 수목원과 DMZ야생동물 생태관, DMZ 야생화 분재원,
DMZ무장애 나눔 숲길,
생태탐방로가 어우러진 자연 중심의 생태 타운으로
자연생태가 잘 보존된 대암산 해발 450m의 자락에 조성되어
자연생태의 모든 것을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수목원에 들어서는 초입부터 펼쳐지는 풍경은 그림 같았다.

여행기행You행복 (tistory.com)
여행기행You행복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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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에 보이는 물레방아가 시원하게 돌아가며 싱그러운 풀내음을 같이 자아내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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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을 올라가며 보이는 유람 정이라는 정자는 왠지 쉬어가고 싶게 만들었다.
유람 정 앞에 분재 모롱 잇길 설화는 효성이 지극한 김현도 이야기로 잠시 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정자를 지나 올라가면 해암정이라는 작은 분재 온실이 나온다.
알록달록한 미니어처 분재들을 보고 있으면 아기자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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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을 지나 산책로 계단을 올라서면 수목원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단풍을 따라다니는 가을의 마지막 여행의 정점이 아닐까 싶었다.

전망대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또 다른 정자가 있고 그위에서 보는 양구 수목원 들어서기 전 초입에 봤던 풍경이
색다르게 펼쳐진다.

양구 생태공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듯 알록달록한 바람개비와 분홍색 길이 동심을 자아낸다.
숲해설가의 자세한 설명 또한 들을 수 있어서 아이들이 숲에 대해 이해하기 참 좋은 것 같다.

여행기행You행복 (tistory.com)

생태공원길을 걸으며 본 빨갛게 물든 단풍을 보니 겨울이 오기 전 볼 수 있는 가을의 최고 선물 같았다.

가을 낙엽에 발을 파묻고 부스럭거리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걷다 보면 피크닉 광장이 있는데 널찍한 잔디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 분위기를 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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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수목 원안에 목재 문화 체험관이 있는데 아이들 목재로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하면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목재와 못질이 서툰 아이들도 뚝딱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키트로 체험한다고 하니 

아이들과 체험을 즐겨도 좋을 것 같았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시간

운영시간 휴관

연중 09:00 ~ 18:00
(설날, 추석 당일은 13:00부터 관람)
매주 월요일
(다만,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정상운영, 1월 1일 신정은 휴관)

양구 수목원 (*(강원도 양구군 동면 숨골로 310번 길 131)

강원도 양구군 동면 숨골로 310번길 131

입장료:

구분 개인 단체(20인 이상)

일반 관람객 일반(만19세 ~ 만64세) 6,000
(양구사랑상품권 3,000원 환급)
3,000
청소년(만7세 ~ 만18세) 3,000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