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 족욕장 가다.
예전부터 온천하면 수안보라 크고 작은 호텔, 리조트에 온천시설과 몸보신할 수 있는 음식점들이 많이 있었다. 지금은 코로나 여파로 수안보까지 내려와서 온천을 하는 사람도 많지 않지만 근처 지나는 길에 수안보에 잠시 들렸다. 주말인데도 거리는 한산하고 조용했는데 수안보에 무료 족욕체험장이 있다길래 족욕 길을 따라 걸었다. 족욕 길 가는 길도 조용해서 붐비지 않아 좋았는데 종종 마을 주민분들이 보였다. 모르는 사람들은 수안보에 무료 족욕체험장이 있는지도 모를 것 같다. 족욕 길을 따라 걸으니 중간중 갓 족욕체험장이 눈에 띄었지만 물이 말라 있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커플 족욕장이라는데 물이 역시 말라있었고 운영한다더니 족욕체험을 못하고 가는구나 싶었다. 조금 더 걷다 보니 물이 있는 족욕체험장이 있었다. 이렇게..
2022.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