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칸 WITH 커피
가끔 밥은 먹기 싫은데 군것질이 생각나는 날이 있다. 그런 날에는 밥보다 칼로리 폭탄의 군것질을 하게 되는데, 칼로리 폭탄을 맞더라도 내 기분과 컨디션이 상승할 수 있다면 기꺼이 먹어야 한다. 비도 오고 기분도 꿀꿀한 오늘 같은 저녁에는 밥보다 달달한 디저트가 더 그리워서 와플 칸에서 와플과 커피를 주문했다. 다들 야밤에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온 다지만,, 나는 베개만 머리에 닿으면 불면증 한번 없이 잠을 잘 자는 사람이라 커피는 음료와 같다. 와플 칸은 예쁜 상자에 포장되어 커피와 함께 배달된다. 상자를 봉인 해제하면 요렇게 예쁘게 와플이 담겨있다. 카스타드 와플, 초코칩 생크림 와플과 사과잼 생크림 와플이다. 와플로 한 끼가 될까 싶어 우습게 봤더니,, 크기가 어마 무시하다. 반쪽만 먹어도 배가 부를..
2022.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