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플러스 제주 깜슐렝치킨

요즘 굉장히 핫한 치킨대전 재방송을 보게 되었다.
많은 도전자들의 획기적인 메뉴들을 보게 되었는데
심사자들의 극찬을 받은 오징어 먹물로 제주도를
표현한 제주 깜슐렝 치킨이 땡겼다.
마침 12월4일부터 치킨플러스에 도전메뉴를
출시한다길래 이때다싶어 배달앱을 검색!!
치킨플러스 제주 깜슐렝 치킨을 바로 주문 할 수 있었고,

심지어 만원을 할인받아 10400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으로 주문했다.

 

제주깜슐렝 치킨 상자에는 대한민국 치킨대전이라고 쓰여 있고

소스 두통과 치킨 무, 작은 펩시콜라가 같이 왔다.

 

 

소스는 깜슐렝 유자 마늘과 깜슐렝 고추치즈 소스가 같이 왔는데,

둘 다 괜찮다고 생각 했는데 다수가 고추치즈 소스가 더 낫다고 했다.

상큼한 소스 좋아하는 사람은 유자 마늘, 매콤 고소한 소스 좋아하는 사람은

고추치즈 소스를 찍어먹으면 된다.

 

 

깜슐렝 치킨이 자태를 드러냈는데,

검은먹물 옷을 입은 치킨은 온통 시컴한데 말린 제주귤이 얹어져 있다.

제주도 화산암을 표현했다고 했던 것 같은데 

오징어 먹물로 잘 표현 한 듯 하다. 

항상 노릇한 치킨만 보다가 시커먼 치킨을 본다면 사실 비쥬얼적인 면으로는

떨어져보이는 느낌이 들었다.

 

 

우선 치킨의 핵심, 닭다리를 하나 집어 들었다.

한입 베어무는 순간 바삭한 치킨 튀김옷과 함께 치킨 육즙이 흘러나왔다.

오징어 먹물로 색깔만 검을 뿐 맛은 일단 치킨의 바삭한 후라이드 맛이다.

 

 

깜슐렝 치킨 고추치즈 소스를 찍어서 먹어보았다.

고소하면서 살짝 매콤한 소스의 맛과 치킨이 어우러져 심심한 치킨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줬다.

 

 

깜슐렝 유자마늘 소스도 찍어먹어봤는데 고추치즈소스가 윈!!

그래도 상큼한 맛이 나쁘지는 않았다.

결국 두 소스중에서 유자마늘 소스가 많이 남았다.

 

 

치킨대전을 보면 계속 업그레이드 되는 치킨이 하나씩 먹고 싶을 것 같다.

밤에 먹는 치킨과 맥주, 콜라는 국민 야식 메뉴이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니 맛있게 먹고 0칼로리라고 믿고 싶다.

 

치킨대전에 나온 치킨 맛이 궁금하다면?

치킨플러스 제주깜슐렝 치킨 추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