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카오프렌즈 가다

2021. 12. 9. 23:26찍고 즐기고

카카오프렌즈 홍대점
서울 마포구 양화로 162
매일 10:30-22:00

회사가 젊음의 거리에 있으면 좋은 점은
사람이 많은 곳, 특히 젊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핫플레이스가 된다.

홍대입구에는 쇼핑부터 먹거리까지 다양하고
코로나 이전에는 발 디딜 틈이 없었고
여기저기서 버스킹 하는 사람과
노래를 들으려는 사람들이 무리 지어 있기도 했다.

지금도 활기가 넘치는 곳이기는 하다.
아무 생각 없이 퇴근하는 길에 합정에서 홍대입구까지
걷다 보면 많은 매장들이 있는데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이 있는 카카오프렌즈 매장이
눈에 띄었다.

귀여운 친구 둘이 문 앞에 서있어서
홀린 듯이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매장 안에는 트리에 캐릭터인형들이 있는 이쁜트리가 있었다.
벌써부터 캐릭 인형에 마음이 설렌다.

 

매장은 3층까지 있는데
1,2층은 카카오 캐릭터 관련 제품들을 발고
3층은 카페로 되어있다.
너무 귀여운 카카오 캐릭터 인형들이  진열되어 있었다.

 

운동하는 라이언~너 참 맘에 든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와서 양손 가득 무겁게 나갈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인형만 파는 줄 알았더니 귀여운 겨울용품도 있었다.
노랑이 장갑이 너무 귀엽다.


어릴 때보던 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도 보였다.
너 참 반갑다~~
어릴때 향수에 잠시 빠져들게 만든다.

 


캐릭터 겨울 잠옷들도 있었는데
입고 자면 포근하니 잠이 잘 올 것도 같다.

 

대형 라이언😊
이 아이는 나보다 큰 것 같다.
무심히 후드티 주머니에 손집어 넣은 모습이 깜찍하다.

 

귀요미 카카오 아이들~~~
하나 데려오고 싶었으나 여러 개 가져올 듯싶어
유혹을 참느라 너무 힘들었다.

 

2층은 상품을 구경하다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포토존이 있었다.
캐릭터에 어울리는 나이는 아니지만
귀여워서 지나칠 수 없었다.

 

3층은 공미학이라는 카페인데
커피와 베이커리를 이용할 수 있는데
너무 늦은 시간에 가서 빵은 다 소진되고 없었다.

 

아쉬운 마음에 둘러본 카페는 넓었고
독특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었다.
카페 한편에는 1,2층에서 봤던 MD상품들도 진열되어
있었다.

 

공미학 이름과 어우러진 독특한 창문이 개성 지다.

 

커다란 보름달 조명에
카카오 편집샵처럼 꾸며놨다.
티셔츠들과 모자와 같은 액세서리가 진열되어 있다.

우연히 갔다가 재미있는 구경을 하고 왔는데
다음에 갈 때는 낮에 가서 갓 나온 빵을 먹어보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