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고생대자연사 박물관가다

2022. 11. 16. 22:54찍고 즐기고

태백 구문소 앞에는 태백 고생대 자연사 박물관이 있다.
긴 이름에 담견진 그대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고생대 지층에 건립된 고생대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라고 한다.


큰 면적에 자리한 박물관이 꽤 웅장해서 태백에 온 김에 들어가 보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보통 09:00-18:00까지 운영한다.
어른은 입장료 2000원이다.


박물관 앞 안내데스크에 전시된 삼엽충 모형이 너무 귀엽다.


전시실 입구가 지구본 모양으로 생겼는데 입장부터가 색다르다.


역사 공부하면서 선사시대 등 귀에 딱지 앉게 들었었는데
내발로 내 돈 주고 입장해서 보니 아무래도 다르게 보이는듯하다.


고생대 화석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이런 생물들이 살았었구나
새삼스럽게 보인다.


최초의 다세포 생물 에디아카라 동물


고생대 지층 분포도를 보니 적지 않게 각 나라별로 분포되어 있었다.


전시되어있는 퇴적암들..


아까 본 삼엽충의 거대한 모형이 보였다.
외계인 같기도 하고 참 귀여운 눈이 있다.


고생대 물속에 살았던 생물들..
익숙한 물고기 형태도 보인다.


공룡들의 종류가 하나둘씩 보인다.


영화에서 보았던 공룡 모형들이 있었다.


공룡알 화석..


나오는 마지막 입구에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는데
자동 챠에 올라 짧은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출구를 나오니 박물관 건물 아래 쉼터가 조성되어 있는데 하나의 예술작품 같다.


어른들이 둘러보기에는 사실 큰 흥미 있는 박물관이라기에 조금 부족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정말 좋은 공부, 놀이 쉼터가 될 것 같다.